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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요리15

쟁반국수 쟁반국수라는 음식 이름 들어보셨나요? 저는 처음 들었을 때 이게 뭐지? 하고 의아했어요. 알고보니 막국수랑 비슷한 개념이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쟁반국수유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막국수란 무엇인가요? 막국수는 메밀가루나 밀가루 반죽을 국수틀에 넣고 눌러서 빼내어 끓는 물에 삶아낸 후 냉수에 여러 번 헹구어 사리를 만드는 강원도 향토음식입니다. 춘천과 양양 등 강원도 북부지방에서 발달한 요리라고 해요. 특히 춘천 지방의 막국수는 양념 맛이 강하지 않고 담백하며 구수한데, 김치는 국물을 짜고 난 건더기를 다져 김치국물과 고춧가루 다진 파ᆞ마늘ᆞ참기름ᆞ설탕 등을 넣고 무친 다음 깨소금을 많이 넣어 고소함을 더한다고 하네요. 쟁반국수와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춘천식 막국수는 육수 없이 양념장으로만 비벼 먹.. 2023. 12. 12.
쫄면 쫄면하면 어떤 음식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분식집에서 먹는 새콤달콤한 비빔국수가 떠올라요. 하지만 이 새콤달콤함과 쫄깃한 면발이라는 특징만으로 쫄면이란 이름이 붙은건 아니예요.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해서 쫄면이라는 이름이 붙었을까요? 쫄면은 왜 면이 쫄깃한가요? 쫄깃하다는 말은 영어로 tangy라고 표현하는데요, 이것은 원래 중국어인 `탕웨이`에서 유래했다고 해요. 탕웨이는 질기다라는 뜻이랍니다. 그래서 처음엔 질긴 국수였던 쫄면이 지금처럼 쫄깃쫄깃하게 변한것이죠. 쫄면은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나요? 1974년 삼립식품에서 팔던 ‘삼립 쫄비빔면’이 시초였다고 합니다. 당시 라면시장에서는 비빔면류가 큰 인기를 끌었는데, 이를 보고 만든 상품이었다고 하네요. 이후 1986년 농심에서 출시한 ‘해피라면’ 역시 같은.. 2023. 12. 12.
비빔국수 비빔국수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매콤달콤한 소스에 쫄깃한 면발과 아삭한 야채들이 어우러진 음식이죠~ 저는 여름이면 항상 시원한 비빔국수 한그릇 뚝딱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ᄒᄒ 이렇게 맛있는 비빔국수 과연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을까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지금부터 비빔국수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왜 국수이름이 비빔국수인가요? 보통 우리가 먹는 면 종류는 국물이 있는 잔치국수나 따뜻한 온면 등이 있죠. 하지만 비빔국수는 말 그대로 비벼먹는 국수이기 때문에 이름이 비빔국수라고 해요. 참 간단하죠?ᄒᄒ 한국에만 있나요? 사실 비빔국수는 한국 고유의 음식은 아니라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차가운 면요리를 통칭해서 ‘차오몐’이라고 하는데 차오몐 중에서도 산둥지방의 요리인 량반황과라는 비빔면이.. 2023. 12. 12.
가락국수 가락국수란 밀가루 반죽을 칼로 가늘게 썰어서 만든 국수이다. 면 굵기는 1mm 이하로 매우 가늘다. 한국에서는 소면(素麵)과 거의 같은 굵기이지만 일본에서는 조금 더 굵은 편이다. 우동면보다는 가늘고 소바면보다는 굵다. 메밀가루나 밀가루 중 한 가지만 이용해서 만들기도 하고 두 가지를 섞어서 만들기도 한다. 주로 간장 국물에 말아 먹는다. 한국에서도 예로부터 잔치 때 손님에게 대접하거나 잔칫집에서 큰 가마솥에 삶아낸 후 찬물에 헹궈 건져내 물기를 뺀 다음 사리를 지어서 대접하였다. 지금도 결혼식 등 경사스러운 날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음식이다. 지역별로 만드는 방법이 조금씩 다른데, 멸치장국국물에 말아서 먹는 경우가 많다. 고명으로는 애호박볶음·쇠고기볶음·달걀지단채·김 가루·유부조림·쑥갓잎 등을 얹는.. 202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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