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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Life

가락국수

by lineman 202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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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국수란 밀가루 반죽을 칼로 가늘게 썰어서 만든 국수이다. 면 굵기는 1mm 이하로 매우 가늘다. 한국에서는 소면(素麵)과 거의 같은 굵기이지만 일본에서는 조금 더 굵은 편이다. 우동면보다는 가늘고 소바면보다는 굵다. 메밀가루나 밀가루 중 한 가지만 이용해서 만들기도 하고 두 가지를 섞어서 만들기도 한다. 주로 간장 국물에 말아 먹는다.

 

한국에서도 예로부터 잔치 때 손님에게 대접하거나 잔칫집에서 큰 가마솥에 삶아낸 후 찬물에 헹궈 건져내 물기를 뺀 다음 사리를 지어서 대접하였다. 지금도 결혼식 등 경사스러운 날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음식이다. 지역별로 만드는 방법이 조금씩 다른데, 멸치장국국물에 말아서 먹는 경우가 많다. 고명으로는 애호박볶음·쇠고기볶음·달걀지단채·김 가루·유부조림·쑥갓잎 등을 얹는다. 특히 쑥갓 잎을 많이 쓰는데, 이는 향미를 더해줄 뿐 아니라 비타민 A 부족 현상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다.

 

오늘은 이렇게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표음식인 가락국수에 대해 알아보았다. 처음엔 그냥 라면같은건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꽤 복잡한 요

리였다. 하지만 그만큼 맛도 있고 영양가도 풍부하니 앞으로 자주 먹어야겠다.

 

 

오늘 점심은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문득 떠오른 음식이 있었어요. 그건 바로 가.락.국.수 ! 저는 우동과 국수 중에서는 무조건 국수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휴게소에서도 잔치국수나 비빔국수를 먹는 편이에요. 이번엔 좀 특별하게 가락국수를 먹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께 소개시켜드릴게요~

 

가락국수란 무엇인가요?

가락국수는 일본식 면요리인 사누키우동(さぬきうどん) 을 한국식으로 변형시킨 요리라고 해요. 밀가루 반죽을 얇게 밀어 칼로 가늘게 썰어낸 후 뜨거운 물에 삶아 건져내어 찬물에 헹구어 낸 다음 육수 또는 장국에 말아먹는 방식이죠. 이 때 국물로는 멸치장국 등 맑은 국국물을 주로 사용하는데,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김가루·실파·깨소금 등을 얹어 먹기도 한다고 하네요.

 

휴게소에서만 먹을 수 있나요?

네 맞아요. 고속도로 휴게소에만 가면 만날 수 있는 메뉴죠. 하지만 최근에는 백화점 푸드코트 같은 곳에서도 판매한다고 하니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맛있는 가락국수를 맛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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