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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36

갑자기 잘 안보이고 어지럽고 말 어눌해지면…‘이 병’ 경고등 우리 몸속 신경계는 뇌에서부터 발끝까지 전신에 퍼져있어요. 이 신경계 중에서도 눈과 귀 등 감각기관으로부터 받아들인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감각신경’이라는 게 있는데요. 이러한 감각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어지럼증뿐만 아니라 시야장애, 발음 장애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이번 시간에는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발생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감각신경성 어지럼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지럼증이란 무엇인가요? 어지럼증은 자신이나 주위 사물이 정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 모든 증상을 말해요. 빙글빙글 도는 회전성 어지럼증과 자세 불안감을 동반하는 비회전성 어지럼증으로 나눌 수 있죠. 특히 빙빙 도는 심한 어지럼증인 회전성 어지럼증은 말초 전정기능 이상 시 나타나는 대표적.. 2024. 4. 22.
야외활동 잦은 가을, 장노년 여성 위협하는 척추압박골절 가을철에는 날씨가 좋아져서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장노년 여성들은 특히 척추압박골절과 같은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척추압박골절은 척추뼈의 압력이나 압력 부하에 의해 발생하는 골절로, 흔히 골다공증과 연관이 있습니다. 장노년 여성들은 골다공증의 위험군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감소하고 뼈가 약해지는 상태로, 낙상이나 일상적인 활동 중에도 골절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가을철에 야외 활동을 많이 하다보면 낙상의 위험이 커질 수 있으며, 낙상 시 척추에 압력이 가해져 척추압박골절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장노년 여성들이 척추압박골절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조치가 있습니다. 1. 칼슘과 비타민 D 섭취: 충분한 칼슘과.. 2024. 4. 21.
스티븐 호킹 앓던 루게릭병, '이것'에 사망위험 6배 스티븐 호킹 박사가 앓고 있던 병인 루게릭병(근위축성측삭경화증)은 운동신경세포가 파괴되면서 근육이 위축되고 전신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희귀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치료제가 없어 환자들이 고통받고 있지만 최근 국내 연구진이 새로운 치료 후보물질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물질이길래 효과가 있을까요? 루게릭병은 왜 생기는 건가요? 루게릭병은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과 환경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가족 중 2명 이상이 루게릭병 진단을 받았을 경우 발생 위험이 약 5배 증가한다고 해요. 또한 흡연자에게서는 비흡연자보다 1.5~2배가량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고 합니다. 루게릭병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루게릭병은 서서히 몸 전체의 근력이 약화되는 특징을 가지.. 2024. 4. 21.
"녹내장 환자, 소주 한잔도 안 됩니다" 녹내장은 눈 속 시신경이 손상돼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질환이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40세 이상 성인이라면 1년에 한 번씩 안과 검진을 받는 게 좋다. 최근엔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안압이 높으면 무조건 녹내장인가요? 그렇지 않다. 정상 안압이라도 시신경 유두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정상 안압 녹내장’도 있다. 따라서 안압만으로 녹내장을 진단하기 어렵다. 다만 높은 안압은 녹내장 위험인자 중 하나로 꼽힌다. 녹내장 치료약과 술은 상극이라던데 왜 그런가요? 술 자체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음주량이 많아지면 몸속 수분이 부족해져 안구 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 이 상태에서 약을 복용하면 약효가 떨어질 수 있다... 2024.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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