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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36

해충 박사 "모기가 피 한방울 빨때, 빈대는 다섯 방울" 여름철 불청객 모기..모기는 왜 우리에게 피해를 주는 걸까요? 모기는 사람과 동물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성 곤충입니다. 지구상에 약 2억 5천만 마리가 살고 있으며,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질병을 매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뿐만이 아닙니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25%가 '빈대'라는 기생충에 감염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년 200만명 이상이 사망한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병이길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을까요? 우리나라에서도 빈대가 있나요? 네 그렇습니다. 한국에서는 1970년대 이후 자취를 감췄던 빈대가 다시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서울 강남 지역 아파트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죠. 실제로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국내 최초로 빈대 서식지를 찾아내기도 했.. 2024. 4. 19.
사우디에 현대 수소차 달린다 사우디 아람코(ARAMCO)가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 대형트럭’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 이로써 사우디아라비아 내 운송 분야 탄소배출 감축 목표 달성과 석유 의존도 탈피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 아람코는 지난 2월 25일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 대형트럭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말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소전기 대형트럭 100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부터는 매년 1000대 이상 판매한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2019년 9월 사우디 아람코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현지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트럭 양산 체계 구축은 MOU 이후 약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왜 하필이면 수소인가요? 석유 매장량 세계 1위인 중동 산유국이지만.. 2024. 4. 19.
수십억마리 사라진 '알래스카 대게'..이유가 남획 때문이 아니라고? 최근 알래스카산 대게 어획량이 급감했다고 합니다. 이 소식과 관련해서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해요. 대게하면 영덕 아닌가요? 왜 알래스카인가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대표적인 수산물인 대게는 주로 동해안에서 많이 잡힙니다. 특히 경북 영덕군 강구항 일대에선 매년 2월 말~3월 초 ‘영덕대게축제’가 열릴 정도로 유명한데요. 하지만 최근 들어 이곳에서의 대게 어획량이 크게 줄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러시아 캄차카반도 인근 해역에서 잡히는 킹크랩처럼 먼 바다에서 잡힌 대게를 수입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왜 이렇게 된건가요? 국내 최대 대게 산지인 경상북도 영덕군에서도 대게 어획량이 감소하자 새로운 대체 어종을 찾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해양수산부 자료에 따르면 2.. 2024. 4. 19.
"수도권 단풍은 이번 주말 절정"… 단풍 명소로 탈바꿈한 테마파크 올해 가을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전국 곳곳에서는 올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 추위 속에서도 산과 들녘은 형형색색 옷으로 갈아입으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뽐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서울 근교 주요 국립공원 등 도심 인근 명산들이 알록달록 물들기 시작하면서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마지막 단풍 구경하러 떠나볼까요? 단풍구경하면 설악산이죠!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대청봉 정상 부근에서부터 오색약수터 구간까지 약 8km가량 물들었다고 해요. 해발고도 1,708m인 대청봉 일대는 이미 지난달 말부터 단풍이 들기 시작했고, 현재 중청대피소~끝청~한계령 삼거리 방향으로 붉은빛이 번지고 있다고 하네요. 한계령삼거리부터는 귀때기청봉 능선을 따라 내설악.. 2024.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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