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국수

여름하면 떠오르는 음식들이 몇가지 있죠? 냉면,콩국수,막국수 등등.. 하지만 저는 여름하면 딱 떠오르는 음식이 한가지 있답니다. 바로바로 시원한 육수에 닭고기 고명이 올라간 초계국수입니다~ 여름철 별미인 초계국수 맛집과 만드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초계국수란 어떤 음식인가요?

초계국수는 식초의 '초'와 겨자의 평안도 사투리인 '계'를 합친 이름이에요. 차게 식힌 닭육수에 식초와 겨자로 간을 하고 살코기를 얹어 먹는 국수랍니다. 조선시대 때 궁중 연회에 올렸던 전통음식이기도 해요.

 

초계국수 맛집 추천해주세요!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서울 근교 하남시에 위치한 미사리밀빛초계국수 본점입니다. 팔당대교 근처에 있어서 드라이브하다가 들리기 좋은 곳이랍니다. 평일 점심시간이었는데도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주말엔 웨이팅 필수라고 하네요. 메뉴는 이렇게 구성되어있어요. 저희는 초계국수 2개와 메밀전병을 주문했어요. 밑반찬으로는 김치 두종류가 나와요. 먼저 나온 메밀전병(7,000원) 입니다. 속이 꽉 차있고 겉바속촉이라 너무 맛있었어요. 드디어 나온 초계국수(9,000원) 살얼음 동동 띄워진 국물 보이시나요?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기분이었어요. 면도 쫄깃쫄깃해서 식감이 좋았어요. 양도 푸짐해서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몸보신하기 좋았던 미사리밀빛초계국수 본점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