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수

쌀국수는 베트남 음식이지만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음식이죠~ 특히 해장용으로 많이 먹는데요(저처럼) ᄒᄒ 저는 술마신 다음날이면 항상 쌀국수 국물이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쌀국수 유래 알아보기!

 

 

쌀국수는 왜 쌀로 만들었나요?

쌀국수는 말 그대로 쌀로 만든 국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밀가루나 전분가루로 면을 만드는데 반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대부분 쌀로 면을 만들어요. 이는 더운 날씨 탓에 쉽게 상하기 쉬운 밀가루보다는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쌀면을 선호했기 때문이에요. 또한 동남아지역 사람들은 밥과 국을 같이 먹는 식습관이 있어서 식사대용으로 먹기 위해서이기도 해요.

 

쌀국수 육수는 어떻게 만드나요?

쌀국수하면 떠오르는 진한 고기육수! 하지만 소고기 양지머리로만 육수를 내면 너무 느끼해서 못먹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다양한 향신료를 넣어 맛을 내는데요, 대표적인 향신료로는 팔각, 정향, 계피, 고수 등이 있어요. 이러한 향신료들을 넣고 푹 끓여주면 맛있는 쌀국수 육수가 완성됩니다.

 

베트남 쌀국수랑 태국 쌀국수 차이가 뭔가요?

가장 큰 차이는 들어가는 재료라고 할 수 있어요. 베트남 쌀국수는 숙주나물, 양파, 고추, 라임등 야채들이 들어가지만 태국 쌀국수는 돼지고기, 닭고기, 새우같은 해산물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베트남 쌀국수는 면발이 얇고 부드러운 반면 태국 쌀국수는 면발이 두껍고 쫄깃하답니다.

 

이렇게 해서 쌀국수 유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숙취해소하러 갈때마다 쌀국수집 사장님께 여쭤보지 않아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