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냉면

냉면하면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인 물냉면! 냉면중에서도 여름이면 더욱더 인기있는 메뉴이죠. 그렇다면 이 물냉면은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을까요?

 

물냉면과 비빔냉면 둘 다 먹고싶을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사실 저같은 경우엔 물냉 비냉 두개다 시켜서 나눠먹는걸 좋아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친구들이 왜 그렇게 먹냐고 물어봐서 난감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직접 찾아보았습니다! 우선 물냉면 먼저 알아볼까요? 물냉면은 평양냉면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북한에서는 메밀가루 반죽을 해서 국수를 만들어 육수에 말아먹는다고 해요. 원래는 꿩고기나 닭고기 등을 우려낸 육수를 썼지만 지금은 소고기육수를 쓴다고 하네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고기보다는 동치미 국물을 이용해서 시원한 맛을 내는것이 특징입니다. 다음으로는 비빔냉면이에요. 함흥냉면이라 불리는 비빔냉면은 고구마 전분으로 만든 면 위에 홍어회무침 같은 회를 올려 매콤하게 비벼먹는 스타일이랍니다. 이렇게 하면 매콤한 양념맛 덕분에 느끼한 맛 없이 먹을 수 있답니다.

 

평양냉면 VS 함흥냉면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우선 재료에서부터 차이가 나는데요, 평양냉면은 메밀로 만들고 함흥냉면은 감자전분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또한 평양냉면은 주로 고명으로 편육 또는 돼지고기 삶은 것을 올리고, 함흥냉면은 가자미 식해를 올린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이제 곧 있으면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는데요, 여러분 모두 시원하고 맛있는 물냉면 한그릇 하시고 더위 이겨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