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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Life

전라도 여산시장의역사

by lineman 2024.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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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산시장은 전라북도 익산시에 위치한 전통시장입니다. 일제강점기 때인 1914년 개설되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데요, 현재 시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주변에 많은 관광지가 있어서 방문객들이 많이 찾고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근처에 백제문화유적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서 주말이면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랍니다.

 

여산시장은 언제 처음 생겼나요?

1914년 4월 1일 개장하였습니다. 당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상설시장과 정기시장(5일장) 형태로 운영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6.25 전쟁 및 화재 등으로 인해 폐허가 되었다가 1954년 재건되었고, 1980년대 들어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여산시장만의 특징이 있나요?

여산시장은 다른 재래시장과는 달리 5일장이 열립니다. 장날은 매월 2일과 7일로 끝자리가 2 또는 7로 끝나는 날이며, 매달 두번씩 장이 열리는 셈이죠. 이처럼 특별한 날짜에 장이 열리기 때문에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손님들로 항상 붐비는 편입니다. 또한 인근에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지 등 문화재가 많아 이를 보러 온 관광객들도 많습니다.

 

여산시장에서는 주로 어떤 물건을 파나요?

주로 농산물 위주로 판매되고 있으며, 특산물로는 포도와 쌀이 유명합니다. 이외에도 각종 채소류와 과일, 육류, 어패류 등 신선한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형마트와의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의류매장 입점뿐만 아니라 청년몰 조성사업등 여러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여산시장이지만 아직까지도 낙후된 시설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해요. 앞으로는 더욱 발전해서 우리나라 대표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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