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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Life

전라도 무장재래시장의역사

by lineman 2024.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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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고창군 무장면에 위치한 무장재래시장은 조선시대 때부터 있었던 유서깊은 시장입니다. 현재는 5일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장날이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다양한 물건들을 사고팔고 있답니다. 지금부터 무장재래시장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아요~

 

무장재래시장은 언제 생겼나요?

무장재래시장은 1894년 동학농민운동 당시 농민군과 관군 사이에 격전이 벌어졌던 곳이랍니다. 그래서 이름도 '무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이 사건 이후 폐허가 된 마을에 주민들이 다시 모여들면서 자연스럽게 장이 서게 되었고, 이것이 오늘날의 무장재래시장의 시초라고 합니다.

 

무장재래시장에서는 어떤 물건들을 파나요?

무장재래시장에서는 주로 농산물을 많이 팔고있어요. 특히나 제철인 복분자 등 각종 과일류와 고추, 양파, 마늘 등 채소류 그리고 수산물로는 조기, 갈치, 고등어 등 생선류를 판매하고 있고 건어물 가게도 있어서 말린 오징어, 멸치, 김 등 여러가지 마른 해산물도 살 수 있답니다.

 

무장재래시장만의 특별한 점이 있나요?

무장재래시장은 다른 지역 재래시장과는 다르게 독특한 풍경이 존재하는데요, 그것은 바로 노점상이에요. 원래 전통시장하면 천막 아래 좌판을 깔고 장사하는 모습이 떠오르잖아요? 하지만 무장재래시장에선 그런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어요. 대신 건물 안에 점포 형태로 자리잡고있답니다. 또한 상인회 사무실 앞엔 커다란 평상이 놓여있는데 이곳에서 식사도 하고 차도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오래된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최초의 장터이자 아직까지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무장재래시장!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직접 방문해보고 싶네요. 이상으로 무장재래시장의 역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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