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서부시장의역사

 

전주는 비빔밥과 한옥마을로만 유명한가요? 아닙니다! 전라북도 지역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전주 서부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들이 가득합니다. 특히나 남부시장 야시장과는 달리 낮에도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더욱 매력있는 곳이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주 서부시장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전주 서부시장은 언제 생겼나요?

1945년 일제강점기 때 일본 상인들을 쫓아내고 한국인들이 만든 시장입니다. 원래 이름은 '조촌시장'이었으나 해방 후 조촌동이라는 지명이 없어지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해요.

 

전주 서부시장만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남부시장처럼 관광객보다는 현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장이에요. 그래서 다른 시장에선 보기 힘든 특색있는 가게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청년몰과 순대골목이 있죠.

 

전주 서부시장엔 어떤 음식점들이 있나요?

청년몰 안에는 카페, 식당, 소품샵 등 젊은 층에게 인기있는 가게들이 많아요. 그리고 2층 야외 테라스 공간에서도 식사를 즐길 수 있답니다. 또한 1층 입구쪽에는 순대국집 골목이 형성되어있어요. 이 중 한곳인 ‘엄마손순대’는 백종원의 3대천왕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전주 서부시장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번에는 좀 더 유익한 주제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