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주왕산의역사

 

************* 일대에 있는 국립공원인 주왕산은 태백산맥의 남단에 위치하며 1976년 우리나라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설악산, 월출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암산 중 하나로 꼽히는 주왕산은 수려한 산세와 기암괴석 등 경관이 뛰어나며 다양한 전설들이 곳곳에 서려있는 산입니다. 특히나 가을 단풍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죠. 이번 주제는 주왕산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왕산이라는 이름은 어떻게 유래되었나요?

주왕산이라는 이름은 중국 당나라 때 주도라는 사람이 스스로 후주천왕이라 칭하고 당나라 군사를 물리친 뒤 신라로 건너와 왕이 되고자 하였으나 결국 실패하자 이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항거하다가 숨졌다는 전설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주왕산 주변 마을에서는 주도라는 인물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제사를 지내고 있다고 하네요.

 

주왕산국립공원 내 폭포중 제일 유명한 폭포는 어디인가요?

주왕산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폭포로는 제 1폭포인 용추폭포와 제 2폭포인 절구폭포가 있습니다. 두 폭포 모두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웅장함보다는 아기자기한 느낌이 드는 절구폭포가 조금 더 마음에 드네요.

 

주왕산 근처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주왕산 입구쪽 식당거리에 가면 수많은 식당들이 즐비해있는데요, 저는 주로 달기약수백숙을 먹으러 간답니다. 백숙 안에 들어있는 찰밥이랑 닭죽이 너무 맛있어서 갈때마다 과식하게 되네요..ᄒ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