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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Life

경상도 운달산의역사

by lineman 2024.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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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달산(雲達山)은 해발 1,097m인 비교적 높은 산이다. 이 산은 신라시대 진평왕 때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 김룡사(金龍寺)라는 사찰과 관련이 있다. 또한 주변 경관이 매우 뛰어나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하지만 최근 등산로의 정비 및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인해 등반 시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김룡사는 어떤 절인가요?

김룡사는 통일신라시대 선덕여왕 5년(636년)에 운달조사가 세운 절로 알려져있다. 당시 이름은 운봉사였다고 하는데, 이후 조선시대 숙종 10년(1684년)에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다시 중건되어 현재의 이름인 김룡사로 불리게 되었다. 지금 남아있는 건물로는 대웅전, 삼성각, 요사채, 종각, 범종루, 산신각, 일주문, 사천왕문 등이 있다.

 

왜 하필 운달산이었을까요?

운달산이라는 이름은 구름 위에 떠 있는 달처럼 아름답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로 운달산 정상 부근에는 월악산국립공원 영봉 못지않은 멋진 바위 봉우리들이 솟아있어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특히 가을 단풍철에는 붉게 물든 나무 사이로 보이는 운달산의 모습이 절경이라 이를 보기 위해 많은 탐방객들이 찾아온다.

 

등산로에 문제가 있나요?

현재 운달산 일대에는 총 6개의 등산로가 존재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등산로가 경사가 가파르고 길이 험하며 안내표지판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아 초행길인 경우 길을 잃기 쉽다. 뿐만 아니라 일부 구간에는 안전난간조차 설치되어 있지 않아 추락사고 위험이 높다. 실제로도 매년 2~3건의 추락사고가 발생한다고 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렇게 아름답고 매력적인 운달산이지만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반드시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하고 산행을 해야한다. 먼저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야 하며, 무리해서 일정을 잡지 않아야 한다. 또한 가급적이면 혼자보다는 여럿이서 동행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비상식량과 구급약품을 구비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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