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조령산의역사

 

경상북도 문경시 조령산(鳥嶺山)은 높이 1,017m이다. 북쪽으로는 신선봉과 맞닿아 있고 남쪽으로는 주흘산과 마주보고 있다.*************과************* 사이에 위치한다. 산 이름은 새재 즉 한자어로 조령(鳥嶺)이라 하는데, 이 말은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는 뜻이다. 풀이 우거진 고개 또는 하늘재와 이우리재 사이에 있는 고개라는 뜻에서 '새재'로 했다는 설도 전해진다.

 

문경새재란 무슨뜻인가요?

문경새재는 조선시대 영남지역에서 한양으로 가는 주요 길목 중 하나로 제1관문인 주흘관, 제2관문인 조곡관, 제3관문인 조령관 등 3개의 관문과 원터, 성터 등 문화재가 자리잡고 있다. 또한 주변 계곡과 폭포, 기암괴석들이 어우러져 경관이 빼어나고 유서 깊은 유적과 설화·민요 등으로 이름 높은 곳이다. 1974년 지방기념물 제18호, 1981년 6월 4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주흘산이란 어떤 산인가요?

높이 1,106m. 소백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부봉·문수봉 등이 있다. 서쪽 사면은 비교적 완만하고 산정 부근에만 급경사를 이룬다. 동쪽 사면은 매우 대조적으로 산세가 험준하며 절벽지대가 발달하였다. 특히 북동쪽과 북서쪽 사면에서는 낙동강 상류로 들어가는 지류가 발원하여 남한강에 흘러든다. 지질은 주로 중생대 화강암과 편마암이 분포한다. 남동쪽 기슭에는 혜국사(惠國寺)가 있으며, 주흘산과 조령산 가운데에 난 계곡을 따라서는 문경관문(聞慶關門)이 세워져 있다. 남서쪽 기슭에는 여궁폭포와 파랑폭포가 있다.

 

제1관문~제3관문까지의 거리는 얼마나 되나요?

총거리는 약 6.5km이며 시간은 편도 2시간 반정도 소요됩니다. 등산코스로는 총 5가지 코스가 있으니 체력에 맞게 선택하셔서 즐거운 산행하세요!

 

오늘은 경북 문경시에 위치한 조령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위치한 조령산은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 유역을 잇는 영남대로 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사회문화 경제의 유통과 국방상의 요충지였습니다. 삼국시대 이래로 군사적 요충지로 인식되어온 이곳은 임진왜란 이후 천혜의 요새로서 더욱 중요성이 부각되었습니다. 지금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있는 명소입니다. 여러분도 이번 주말엔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조령산 등반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