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기 여전해"…교원투어 발표 4분기 인기 해외여행지 순위

 

 

 

일본 여행업계 1위인 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의 교원투어가 올해 4분기 ‘해외여행’ 부문 실적 집계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왜 일본인가요?

최근 한일 관계 악화로 인해 국내 관광객들이 일본 대신 다른 나라로 발길을 돌리고 있지만 여전히 일본으로의 여행 수요는 높은 편이다. 특히 가족 단위 고객과 중장년층 사이에서는 온천 및 료칸 등 전통 문화 체험 상품 선호도가 높다.

 

그렇다면 어떤 지역이 좋을까요?

가족단위라면 후쿠오카나 오사카처럼 도심 중심지보다는 오키나와 같은 휴양지가 좋다. 오키나와는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곳인데다 비행시간도 2시간 남짓으로 짧아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다. 또한 최근엔 현지 투어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출시돼 자유여행 시 불편함을 해소했다.

연령별로는 어떻게 되나요?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 노년층 비중이 전체 매출의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 이는 부모님 효도관광 목적으로 많이 찾고 있다는 의미다. 실제 지난해 10월 진행한 추석 연휴 기간 패키지상품 판매에서도 60대 이상 예약자 비율이 35%로 가장 높았다.

 

 

지금 당장 갈 순 없지만 내년 설 연휴 때라도 미리 준비해서 떠나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