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창동골목시장의역사

창동 골목시장은 1970년대 초 형성되어 40여년간 서민들의 삶과 애환이 녹아있는 곳입니다. 최근 청년상인들이 들어오면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어 더욱 발전가능성이 큰 시장입니다. 이번주 주제는 역사인만큼 다양한 사진자료들을 활용해서 글을 써주시면 됩니다.

 

서울 창동골목시장은 언제 생겼나요?

1970년대 초 쌍문역 주변에 노점상들이 모여들면서 자연스럽게 상권이 형성되었습니다. 이후 1980년대 초반 도봉구 창0동 000번지 일대에 ‘신창시장’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개설되었고, 1990년대 후반 신창시장 인근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청년 상인들이 많이 입점했다고 하는데 어떤가요?

최근 창동골목시장에서는 젊은 층 고객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창업 공간을 마련하였고, 이 중 일부 매장은 만 39세 이하 청년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지역 예술가와 협업하여 벽화나 조형물 등을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현재 약 10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예정입니다.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었다고 하는데 무슨 뜻인가요?

문화관광형 시장이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해당 시장만의 고유한 특성(지역 관광자원 및 특산품 등)을 즐기고 관광할 수 있는 장소로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올해 2월 창동골목시장은 2019년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향후 1년간 최대 6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아온 우리나라 대표 재래시장이자 젊음이 넘치는 활기찬 시장인 창동골목시장 탐방 어떠셨나요? 다음엔 저도 직접 방문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