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성사계의역사

서울 남성사계시장은 조선시대 정조대왕때 만들어진 시장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200년전인 1790년경에 개설되어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으며, 100년 전통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최초의 재래시장 중 한 곳 입니다. 오랜 세월동안 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같이 해온 이곳은 이제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떤가요?

저는 어릴 때 엄마 손잡고 갔던 시골 5일장 같은 느낌이 떠오르는데요, 최근엔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다양한 쇼핑공간들이 생기면서 전통시장만의 매력이 많이 퇴색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람냄새 나는 정겨움과 푸근한 인심 그리고 저렴한 가격이라는 장점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요즘 마트에서는 카드결제가 안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전통시장에서도 카드결제가 되나요?

네 물론입니다! 대부분의 전통시장 상인분들은 신용카드 결제 및 현금영수증 발급을 거부하지 않습니다. 다만 일부 상점에서만 카드결제시 수수료 부담 문제로 거절하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통시장 하면 주차시설이 부족해서 불편하다는 인식이 많은데, 개선되고 있나요?

현재 서울시는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추진중이며, 이 사업을 통해 공영주차장 건립 또는 기존 시설물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자치구별로 운영되는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을 통해서 주민에게 무료 혹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시민들 곁에서 자리를 지켜온 만큼 앞으로도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서울 남성사계시장의 역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