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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산은 강서구 내발산동과 등촌동 사이에 위치한 산입니다. 높이는 125m이며, 조선시대 때 봉화를 올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또한 양천현아(陽川縣衙)가 있던 곳이어서 현령산 또는 봉수대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하네요.
왜 하필 봉제산인가요?
서울시에서는 다양한 공원들이 조성되어있는데요, 왜 하필 봉제산인지 궁금하시지 않으신가요? 원래 봉제산은 우장산공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나, 2008년 10월 1일 '강서둘레길' 개통식 행사 이후 명칭 공모전을 열어 최종 선정된 이름인 ‘봉제산’으로 변경되었다고 해요. 이처럼 시민공모를 통해 결정된 지명은 지역 주민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애향심을 갖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참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드네요.
봉제산 둘레길 코스는 어떻게 되나요?
강서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총 4개의 코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각 코스마다 소요시간 및 난이도가 다르니 참고하셔서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주 주제는 역사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역사탐방을 좋아하는데요, 이번 기회에 여러분들도 가까운 동네 뒷산이라도 올라가셔서 우리동네의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다음주엔 더욱 알찬 주제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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