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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동과 홍은동 사이에 위치한 고은산은 해발고도 200m 이하의 구릉성 산지이다. 서쪽으로는 백련산(白蓮山)·안산(鞍山) 등과 연결되고 남쪽으로는 무악재고개를 지나 인왕산(仁王山)과 이어진다. 산 정상부에는 삼국시대 때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테뫼식 석축산성인 한양도성이 있다. 조선시대 도성 수비를 위하여 주로 북쪽 방면에 설치되었던 5개의 진(鎭) 중 북악산 아래 창의문(彰義門) 밖에 있던 서북쪽의 돈의문(敦義門) 밖 관할구역에 해당한다.
서울 홍제동의 역사 알려주세요~
조선시대 한성부 북부 연희방(延禧坊)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경기도 고양군 연희면 고자리 일부지역을 경성부 은평면 상신리 · 하신리 각 일부 및 두모리계 신촌리 일부와 병합하여 서대문구 현저동이라 하였다. 1936년 4월 동명이 일본식 지명으로 변경됨에 따라 다시 서소문정 2정목으로 개칭되었다. 1943년 6월 구제 실시로 서대문구 서부출장소 관할이 되었다. 1946년 10월 일제 잔재 청산의 일환으로 정(町)을 동(洞)으로 고칠 때 서대문구 홍제동이 되어 오늘에 이른다.
서울 홍제동의 문화유산 소개해주세요~
-최영장군묘: 최영 장군은 고려 말의 명장이자 충신으로 요동정벌을 계획하였으나 이성계의 위화도회군으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끝내 처형당하고 말았다. 사후에 흥무라는 시호를 받았으며, 개성 덕물산 기슭에 안장되었다. 그러나 이후 후손들이 이장하기를 원하여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 묘역 입구에는 하마비가 있고, 봉분 앞에는 1872년에 세운 묘비가 있으며, 좌우에는 문인석 1쌍이 세워져 있다. -백련사: 신라 경덕왕 6년(747)에 진표율사가 창건하였다. 절 이름은 하얀 연꽃이 피어있는 모습을 보고 지었다고 한다. 원래 이 곳에는 문수사라는 절이 있었으며, 주변 경치가 매우 아름다워 ‘백련동’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1592년 임진왜란 때 모두 불탄 것을 1634년(인조 12)경심선사가 크게 고쳐지었고, 1740년(영조 16) 화재로 소실된 것을 1745년 태천스님이 다시 지었다. 영조는 친필 현판을 내려보내며 왕실의 안녕을 기원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극락보전과 명부전, 삼성각, 요사채 등이 있다. 유물로는 아미타삼존불상과 지장보살상, 삼장보살도, 신중도 등이 전한다. 특히 불화류는 수준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들어 옛 사지 발굴조사 과정에서 통일신라시대의 유구가 발견되어 주목된다.
서울 홍제동의 맛집 추천해주세요~
-명륜진사갈비: 무한리필 숯불돼지갈비 전문점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양념고기라 불판이 쉽게 타는데 직원분들께서 빠르게 갈아주셔서 불편함 없이 식사했습니다. 된장찌개나 냉면 같은 후식 메뉴도 저렴해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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