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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산은 성북구 안암동과 종암동 사이에 위치한 산입니다. 고려대학교 뒷산이기도 한 이 산은 조선시대 세종대왕께서 재위하셨던 1418년 당시 도성 내에 화재가 자주 발생하자 이를 방지하기 위해 경복궁 서쪽에 있던 안산(鞍山)인 인왕산으로부터 물길을 끌어들여 청계천 물길이 굽어지는 곳에 인공호수를 만들고 이곳에 버드나무를 심어 방화수림지로 조성했다고 합니다. 이후 성종 때 다시 호수를 메워 지금의 개운산이 되었다고 해요.
개운산 정상에서는 어떤 풍경을 볼 수 있나요?
개운산 정상까지는 약 40분이면 올라갈 수 있어서 가볍게 산책하러 가기 좋은 산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밤에 야경보러 가는걸 좋아하는데요, 멀리 보이는 남산타워나 롯데타워 등 높은 건물들이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구요. 그리고 낮에는 푸른 나무들을 보면서 힐링하기도 좋아요. 특히 봄~가을철에는 꽃이랑 단풍 구경하면서 등산하면 너무너무 좋답니다.
개운산 주변 맛집 추천해주세요!
개운산 근처에는 고려대역 부근에 다양한 맛집들이 많이 있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식당은 '고른햇살'이라는 분식집인데요,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 덕분에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가게랍니다. 참치김밥+치즈라볶이 조합 강추드려요!
오늘은 개운산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시간에는 다른 주제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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