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매출 40% 뛰자…빌리엔젤 케이크 캔에 담아 선보인 편의점

 

디저트 시장이 커지면서 카페 프랜차이즈들이 다양한 신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최근엔 커피전문점 뿐 아니라 베이커리 전문점에서도 이색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빌리엔젤은 매장에서 판매하던 조각케이크를 캔에 담은 ‘캔실링’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업체는 지난 4월*********** 코엑스몰 1호점 오픈 당시 일부 고객에게 한해 시범적으로 선보였던 캔실링 서비스를 이달부터 전국 매장으로 확대했다.

 

조각케이크를 캔에 담는다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우선 보관과 이동이 편리하다는 점이다. 냉동보관 시 최대 2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또한 냉장상태에서는 약 10일간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장거리 여행시 아이스박스 없이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왜 하필 캔인가요?

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내 식음료 업계에선 환경보호 및 자원 재활용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며 “플라스틱 용기 대신 종이용기나 캔포장재를 활용하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쓰레기 배출량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카페 프랜차이즈인 만큼 음료 맛 역시 뛰어나다. 기존 홀케이크처럼 크림치즈 베이스 시트 위에 생과일 토핑을 올려 새콤달콤한 맛을 살렸다. 딸기우유·바나나우유·망고우유 등 과일 우유 시리즈도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