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양남물빛사랑시장의역사

 

**********에 위치한 물빛사랑시장은 시장상인들이 직접 만든 브랜드 네임입니다. 이 이름은 “양남”이라는 지명과 “물빛” 그리고 “사랑” 이라는 단어 세가지 조합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상인분들이 직접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서 선정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애정이 듬뿍 담긴 이름이죠? 역사 속에서도 사랑받는 시장인만큼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답니다.

 

경주의 다른 전통시장과는 어떤 점이 다를까요?

경주 중앙시장(황오동), 성동시장(성동동), 불국사상가시장(불국동) 등 경주 시내 곳곳에 다양한 전통시장이 존재하지만 유독 이곳에서만 판매되는 상품이 있다고 해요. 바로 ‘주상절리빵’ 입니다. 주상절리빵은 전국 유일하게 특산품 빵으로 지정되어있는데요. 그래서인지 관광객분들에게도 인기만점이랍니다. 또한 인근에 바다 절경이 펼쳐져있어 해산물 위주의 먹거리가 발달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생선구이집이 특히 많답니다.

 

전통시장에서는 주로 어떤 물건들을 팔까요?

주로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공산품 등 우리 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판매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지역마다 특화된 품목이 조금씩 다른데요. 예를 들면 제주도 동문시장 같은 경우엔 감귤류나 옥돔같은 농수산물 위주로 많이 판매되고 있고, 부산 자갈치시장은 건어물 종류가 유명하답니다.

 

관광지로도 유명한 곳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동해안 최고의 해안절경 중 하나로 꼽히는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옆에 위치해서 자연경관 감상하기에도 좋고, 근처에 읍천항 벽화마을 및 문무대왕릉등 볼거리가 많아서 여행코스로도 제격이에요. 뿐만 아니라 주변에 펜션촌이 형성되어있어서 1박 2일로 놀러오기에도 딱 좋답니다.

 

바다내음 가득한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삶, 상상만으로도 즐겁지 않으신가요? 이번 주말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양동민속마을 구경하시고 가까운 물빛사랑시장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거운 추억 만들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