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억지춘양시장의역사

 

************에 위치한 시장인 억지춘양시장은 5일장입니다. 매달 2일과 7일에 장이 열리는데요, 현재 약 120여개의 점포가 들어서있고 상설시장과 더불어 정기시장으로서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날에만 장사를 하는 상인들이 많기 때문에 매일매일 문을 여는 가게는 많지 않아요. 그래서 대부분의 손님들은 미리 전화를 해보고 방문한다고 합니다.

 

억지춘양시장만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억지춘양시장에서는 소백산 자락에서 나는 산나물들을 많이 판매하는데요, 특히 고사리나 취나물 등 향이 강한 나물류가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과 역시 유명한데요, 다른 지역과는 달리 일교차가 큰 기후 덕분에 당도가 높은 편이고 맛 또한 뛰어나다고 하네요. 이 밖에도 다양한 먹거리 장터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억지춘양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억지춘양시장 내 식당 중 한 곳인 ‘봉화식당’ 에서는 돼지국밥을 파는데요, 국밥 안에 들어가는 고기 양이 어마어마해서 가성비 좋은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랍니다. 이외에도 닭개장, 칼국수, 잔치국수 등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 입맛따라 골라드시면 될 것 같아요.

 

우리나라 전통시장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는 조금 다르게 현대식 건물로 지어진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깔끔한 시설만큼 앞으로도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시간엔 어떤 주제로 찾아올까요?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