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경주성동시장의역사

**********에 위치한 경주성동시장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입니다. 시장 입구에서부터 보이는 오래된 간판과 세월의 흔적들이 이 곳의 오랜 역사를 보여주고 있죠.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다양한 유통업체와의 경쟁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주성동시장의 역사와 현재 상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경주의 대표 재래시장인 경주성동시장은 언제 처음 생겼나요?

경주성동시장은 1921년 5월 1일 개설되어 올해로 90주년을 맞이했어요. 당시 일제강점기였던 시절 일본인들에게 상권을 빼앗기고 있던 경주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시장이랍니다. 조선시대 때부터 유명했던 경주읍성 근처에 자리잡고 있어서 ‘읍내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어요.

 

지금처럼 현대식 건물로 지어진건 언제인가요?

1975년 2월 10일 화재로 인해 전소되고 난 후 지금의 모습으로 재건축되었어요. 이후 2000년 12월 28일 아케이드 설치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2001년 8월 29일 준공되었답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가장 먼저 상인회 조직 강화 및 자생력 확보를 위해서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하고 있어요. 또한 고객 편의시설 확충 사업을 통해서 주차장 조성, 화장실 개선, 비가림 시설(아케이드)설치 등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100년 가까이 된 유서 깊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시장이자 지역경제의 중심이었던 경주성동시장이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 사례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경주성동시장이 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