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영천공설시장의역사

************에 위치한 영천공설시장은 1905년 개장이래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입니다.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청년몰과 야시장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젊은 층에게도 사랑받고 있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천공설시장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전통시장이란 무엇인가요?

전통시장은 5일장과는 다르게 상설 점포 형태로 운영되는 시장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매일매일 문을 열고 영업을 하는 곳이며, 전국 각지 어디에나 존재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상인회나 조합 같은 조직체가 구성되어있어 안정적인 경영활동이 가능하답니다.

 

영천공설시장은 언제 생겼나요?

1905년 개설된 영천공설시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공설시장이랍니다. 당시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인 상권 확장 정책에 의해 생겨난 상업시설 중 하나로, 해방 이후 한국전쟁 시기까지는 비교적 큰 규모였으나 6.25 전쟁이후 급격히 쇠퇴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1970년대 들어 다시 활기를 되찾았고, 1980년대부터는 현대식 건물을 지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답니다.

 

영천공설시장만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영천공설시장은 다른 지역의 전통시장처럼 정기휴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주말이면 인근 주민 뿐만 아니라 대구에서도 장을 보러 오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매월 1일과 6일마다 열리는 오일장 역시 여전히 활발하게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장날에는 각종 먹거리 장터가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답니다.

 

10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자리를 지켜온 영천공설시장이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해서 오래오래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시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