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보약인데… 불면증 환자 110만 명 넘어
[건강이 최고] 30대 이하 불면증 환자도 18만5,000여 명 잠을 자지 못해 고통을 받아 병원을 찾는 환자가 지난해 110만 명을 넘어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최근 5년간 수면장애/비기질성 수면장애 진료 현황’ 자료에서다. 수면장애는 비기질성 수면장애와 관련한 악몽, 수면 야경증, 몽유병을 제외한 신경계·척수 부위와 관련된 불면증, 과다수면장애 등을 말한다. 연도별로는 2018년 91만606명, 2019년 99만8,795명, 2020년 103만7,279명, 2021년 109만8,980명이 수면장애로 진료를 받았으며, 지난해는 116만3,073명으로 11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수면장애와 비기질성 수면장애로 진료받은 인원은 5년 전인 2018년에 비해 27%(25만2,467명)..
2024.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