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돌아온 80대 거장…일본 애니 흥행 이어갈까

 

 

오늘 소개드릴 영화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바람이 분다>입니다. 이 영화는 일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곧 개봉한다고 합니다. 이번 작품은 지브리 스튜디오 창립 25주년 기념작이자 무려 10년만에 선보이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이라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죠. 바람이 분다는 비행기 설계사 호리코시 지로의 삶을 그린 전기영화라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살펴볼게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누구인가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애니메이션계의 거장이죠. 최근엔 은퇴 선언을 번복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작가랍니다. 특히나 어린시절 봤던 이웃집 토토로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유명한 작품들을 많이 연출했죠. 하지만 정작 자신의 이름을 딴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단 한편도 제작하지 않았었는데요, 그래서 이번 신작은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해요.

 

 

<바람이 분다> 줄거리 알려주세요~

주인공 호리코시 지로는 세계 최초의 초음속 전투기 제로센을 만든 인물이에요. 그리고 전쟁 중 동료였던 나호코와의 로맨스 또한 그려질 예정이랍니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자세한 줄거리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지브리 스튜디오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지브리 스튜디오 특유의 그림체가 너무 좋더라구요. 뭔가 몽글몽글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랄까요? ᄒᄒ 다른 애니메이션과는 다르게 배경음악 역시 직접 작곡해서 삽입하는데요, 덕분에 영상미 뿐만 아니라 음악까지도 완벽한 조화를 이룬답니다. 이렇게 감성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스토리 자체도 탄탄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인것 같아요.

 

 

10년만에 찾아온 명작이라는 타이틀답게 벌써부터 엄청난 관심을 받고있는 '바람이 분다' 저도 얼른 보고싶네요. 여러분도 시간내서 꼭 관람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