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서산동부전통시장의역사

충청남도 서산시 동부시장은 역사가 깊은 전통시장입니다. 시장 입구에서부터 오래된 간판과 세월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어요. 현대식 건물인 수산물센터나 먹거리장터 등에서는 현대화된 시설들을 만나볼 수 있지만 아직까지도 옛 모습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곳이에요. 오랜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만큼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답니다.

 

서산동부시장은 언제 생겼나요?

1949년 6월 17일 개장하였습니다. 당시 ‘중앙시장’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는데, 이후 1960년대 말 중앙시장 주변에 있던 5개의 점포가 합쳐지면서 현재의 규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60여 년 전이니 우리나라 최초의 상설시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서산동부시장만의 특별함은 무엇인가요?

첫째, 서해안 최대 어시장답게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둘째, 다양한 종류의 건어물 및 젓갈류를 판매한다는 점입니다. 셋째, 지역 특산품인 어리굴젓·생강한과·마늘빵 등을 맛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넷째, 상인회(상인회장 김완수) 주관으로 매월 1회씩 열리는 노래자랑대회 덕분에 언제나 흥겹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장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섯째, 장날마다 펼쳐지는 각종 공연 행사 덕에 눈과 귀가 즐겁다는 점입니다. 여섯째,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성이 뛰어나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유서깊은 충남 서산동부시장 많이많이 방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