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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Life

서울 북악산의역사

by lineman 2024.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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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악산은 조선시대 한양 도성의 주산이자 백악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산이에요. 태조 이성계가 한양 천도를 하면서 풍수지리설에 따라 경복궁과 종묘 등 주요 건물들을 이 곳에 지었는데, 특히나 궁궐 뒤쪽에 위치한 인왕산과 더불어 북쪽으로는 북한산, 동쪽으로는 낙산, 남쪽으로는 남산 그리고 서쪽으로는 인왕산과 마주보고 있는 아름다운 산이랍니다.

 

백악산(북악산) 정상에서는 어떤 경치를 볼 수 있나요?

인왕산과는 다르게 해발고도가 꽤 높은 편이기 때문에 주변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청와대 지붕까지도 다 보일 정도니까 얼마나 높은지 아시겠죠? 게다가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인천 앞바다까지 보인다고 하니..정말 장관이죠?

 

조선시대 때 왜 하필이면 북악산이었을까요?

한양천도 당시 고려 시대때 만들어진 남경궁궐터였던 지금의 경복궁 자리에 새로운 궁궐을 지으려고 했는데, 터가 너무 좁아서 결국 현재의 종로구 세종로에 새 궁궐을 짓게 되었다고 해요. 하지만 새로 지은 궁궐 역시 좁았기 때문에 궁 안에 있던 여러 관청들이 모두 밖으로 쫓겨나게 되었는데, 그래서 옛것을 그리워하며 ‘옛’자를 따서 서촌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훼손된 북악산 어떻게 복원되었나요?

1945년 광복 이후 일제 강점기 동안 훼손되었던 북악산 일대를 원래 모습으로 복원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1968년 1월 21일 북한 무장공비 김신조 일당 31명이 청와대를 습격하려고 침투하면서 전면 통제되었다가 1993년 4월 개방되었답니다. 최근에는 2018년 5월 15일 문재인 대통령께서 참석하신 가운데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 행사가 열리기도 했어요.

 

역사 속 한 장면이었던 북악산 탐방 어떠셨나요? 다음 번엔 다른 주제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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