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풍각재래시장의역사

************ 송서리 000번지 일대에 위치한 풍각재래시장은 조선시대때부터 이어져온 전통있는 시장입니다. 일제강점기 시대 때 일본인들이 세운 공설시장과 한국인들이 세운 사설시장이 합쳐져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최근엔 아케이드 설치 및 주차장 조성 등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며 더욱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풍각재래시장만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풍각재래시장은 5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인근 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특히나 청도는 감말랭이로도 유명한데 이 곳에서는 직접 재배한 감말랭이도 판매하고 있으며 품질 또한 우수해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채소류, 과일류, 생선류, 육류 등 다양한 식재료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청도하면 소싸움 아닌가요?

네 맞아요~ 청도 하면 소싸움이죠! 하지만 아쉽게도 경제로 인해 현재는 소싸움 경기가 중단되었다고 해요. 얼른 상황이 나아져서 다시 재개되었으면 좋겠네요.

 

요즘 재래시장 많이 죽었다고 하는데 어떤가요?

최근 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 밀려난 재래시장 상인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죠. 그래서 정부차원에서 지원사업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부족한 부분이 많아 보입니다. 앞으로 지자체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대부분의 내용이 공감되었습니다.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유산인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어 오래오래 유지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