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영해만세시장의역사

영해만세시장은 영덕군 유일의 전통시장이자 동해안 최대 규모의 오일장입니다. 1919년 3월 18일 장날 만세운동이 일어난 곳이기도 하며, 시장 내 독립유공자 공적비가 세워져있는 역사 깊은 장소랍니다. 최근엔 청년상인들이 입점하면서 젊은 고객층과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고 해요. 저랑 같이 영해만세시장 구경하러 가볼까요?

 

영해만세시장은 언제 생겼나요?

영해만세시장은 1918년 5월 25일 개장했어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오랜 시간동안 지역민들에게 사랑받아온 공간이랍니다. 지금은 상설시장이지만 원래는 4일과 9일마다 열리는 오일장이었어요. 특히나 해산물이 유명해서 ‘바다장터’라는 별칭이 있답니다.

 

영해만세시장만의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영해만세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요. 대게빵, 호떡, 꽈배기 등 맛있는 간식거리 뿐만 아니라 각종 반찬류, 생선구이, 족발, 국수 등 식사메뉴도 준비되어있답니다. 또한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 사과, 배, 자두 등 과일 종류도 많아요. 그리고 매월 2째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는 야시장이 열린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영해만세시장 주변 볼거리로는 어떤것이 있나요?

영해만세시장 근처에는 바다낚시 명소인 대진해수욕장이 있어요. 백사장 길이가 무려 7km에 달하며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 피서지로 인기가 많답니다. 해수욕장 옆으로는 소나무숲이 우거져있어 캠핑하기에도 좋아요. 여름 휴가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영해만세시장! 이번 주말 나들이 코스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