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점촌전통시장의역사

************에 위치한 점촌전통시장은 조선시대때부터 형성되어온 유서깊은 시장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400년전인 1580년경 현감이었던 권중경이 처음 개설하였다고 전해지며, 1916년 일제강점기 때 상설시장으로 개장하였습니다. 당시 상주군 함창면과 예천군 용궁면 일대에서는 생산되는 농산물들을 판매하기 위해 상인들이 모여들면서 자연스럽게 장이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도 장날이면 인근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등 즐길거리가 풍부하게 마련되어있어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점촌전통시장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점촌전통시장은 다른 전통시장과는 달리 ‘문화관광형’이라는 독특한 형태의 시장입니다. 문화관광형 시장이란 기존의 재래시장 개념에서 벗어나 쇼핑과 관광 및 문화체험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새로운 유형의 시장이며, 이 곳에서도 이러한 특성을 살려 특산물판매장, 공연장, 전시관, 카페테리아 등 여러가지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매주 토요일마다 5일장이 열리는데, 규모가 크고 상품 종류가 다양해서 멀리서도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고 합니다.

 

점촌전통시장만의 특별한 매력은 무엇인가요?

첫번째로는 맛있는 먹거리 입니다. 특히나 국밥집이 유명한데요, 돼지국밥 뿐만 아니라 소머리국밥, 순대국밥 등 취향에 맞게 골라먹을 수 있고 맛도 일품이라 점심시간엔 줄서서 먹을 정도라고 합니다. 두번째로는 각종 체험활동입니다. 직접 떡메치기를 해볼수도 있고, 한복입기 체험등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만한 활동들이 많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세번째로는 저렴한 가격입니다. 타지역 보다 물가가 저렴한편이어서 부담없이 물건을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역사 깊은 점도5일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겨움과 따뜻함을 여러분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경북 문경시에 위치한 점촌전통시장 소개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