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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Life

전라도 매일중앙의류패션특화시장의역사

by lineman 202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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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매일중앙의류패션특화시장은 광주광역시 동구 전북 익산시 창인동1가 142-3가에 위치한 의류 특화 시장입니다. 이 시장은 1980년대 초 형성되어 현재까지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힘을 합쳐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이곳은 한복거리로도 유명한데요, 광주의 대표 관광지인 518 민주광장과도 가까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저와 함께 전라도매일중앙의류패션특화시장의 역사에 대해 알아볼까요?

 

광주 중앙상가라는 이름은 언제 생겼나요?

1981년 4월 1일 상가 번영회가 설립되면서 ‘충장로’ 라는 명칭이 처음 생겨났고, 이후 1985년 11월 12일 정식으로 '광주시내' 가 탄생했습니다. 하지만 당시엔 아직 상권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유동인구가 많지 않았고,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상점이 비어있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러다 1996년 2월 15일 본격적으로 현대식 건물인 지하4층 지상8층 규모의 대형 쇼핑몰이 들어서면서 점차 활기를 띠기 시작했고, 1997년 7월 27일 전국 최초로 지하철역(금남로4가역)이 개통하면서 교통 접근성 또한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그리고 2000년대 초반부터는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던 보세 옷가게가 대거 입점하기 시작하며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한복거리는 어떻게 생기게 되었나요?

1990년대 후반 IMF 외환위기 사태로 인해 침체되었던 경기가 회복되기 시작하자 시민들의 소비심리가 되살아나기 시작했는데요, 이때 등장한 것이 바로 개량한복 열풍이었습니다. 기존의 한복과는 달리 활동성이 좋고 디자인도 세련되었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었고, 자연스레 인근에 한복점이 많이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생겨난 한복집들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한복거리가 형성되었고, 2005년 문화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특성화 시범시장>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현재 어떤 모습인가요?

2000년대 중후반까지는 패션 브랜드 매장 및 음식점 위주로 운영되다가 최근 들어 청년 창업자들이 유입되며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실제로 2016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원받은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LED 조명 설치, 간판 정비, 공용화장실 리모델링 등 시설 현대화 작업을 진행하였고, 이를 계기로 2017년 8월 말 야시장 개장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2018년 6월 24일에는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조성사업 선포식이 열리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 마련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제가 살고 있는 광주 시내에 위치한 전라도매일중앙의류패션특화시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자리를 지켜온 만큼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서 우리나라 최고의 쇼핑 명소로 거듭났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도 시간 나시면 놀러오셔서 맛있는 먹거리와 예쁜 옷 구경하시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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