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Life

입 속 ‘이것’ 안 사라지면 암 의심

by lineman 2024. 4. 12.
728x90
반응형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구강암 환자들이 출연해서 충격을 준 적이 있다. 이 중에서는 무려 10년 동안 입안에 생긴 혹을 방치하다가 결국 사망에까지 이른 사람도 있었다. 이렇게 무서운 질병인 구강암과 관련되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질환이 있으니 바로 설암이다. 혀나 잇몸 등 점막 부위에 생기는 악성 종양인 설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만이 유일한 예방법이라 할 수 있다.

설암이란 어떤 병인가요?

구강암 가운데서도 혀에 발생하는 암을 설암이라고 한다. 주로 40~60대 남성에게 많이 발병하며 흡연자에게서 특히 자주 나타난다. 담배 연기 자체가 발암물질이기 때문에 직접흡연뿐 아니라 간접흡연도 위험하다. 또한 음주 역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입안에 이상증상이 있으면 무조건 병원에 가야하나요?

보통 구내염 같은 경우 1주일 이내에 자연스럽게 낫는다. 하지만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다른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통증이 심하거나 음식물을 씹거나 삼키기 어렵고 발음이 어눌해지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단순 염증이라면 다행이지만 심각한 상태라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치료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초기 단계라면 수술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하지만 진행성이거나 전이가 된 경우 항암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이때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