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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Life

설거지 후 접시에 남은 물기 닦아야 할까?

by lineman 2024.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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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짓거리가 많이 나오는 명절, 올바른 설거지 마무리 건조법은 무엇일까?

 

추석 차례상부터 손님상까지 음식을 대접하고 나누는 것은 즐거운 일이지만 남은 설거지 산더미는 반갑지 않다. 오랜만에 세상 밖으로 나온 그릇들을 다시 정리할 때 설거지 후 물기를 닦아야 할까, 말까? 미국 매체 Better Homes & Gardens가 전하는 위생적으로 설거지하는 법에 대해.

 

박테리아나 기타 오염물이 남지 않도록 접시의 물기를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연 건조다. 설거지하면서 그릇을 건조대에 세우거나 엎어두면 자연스럽게 중력에 의해 물기가 제거된다. 기름기가 묻은 그릇이 많이 나오는 추석 같은 명절에는 마지막 헹굼에서 뜨거운 물로 씻으면 설거지를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고 건조도 빠르다. 그릇이 많아 자연 건조가 공간상 여의치 않을 때, 전문가는 위생적인 한 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먼저 세균 억제 효과가 있는 새 극사세천으로 접시의 물기를 닦아내는 것이다. 극세사 천은 행주에 가장 적합한 소재로 접시가 젖어있고 자연 건조할 시간이 없다면 사용하기 좋은 대안이다. 단 젖었거나 더러워진 행주를 물기 제거에 사용한다면 박테리아나 기타 불순물이 다시 접시에 유입될 수 있다. 눈에 보기 깨끗한 천이라도 접시에 섬유와 불순물을 남길 수도 있다.

 

식기 세척기가 있다면 그릇의 종류가 서로 겹치지 않게 넣고 세제와 함께 고온 살균 기능(Heat Dry)으로 접시를 빨리 말린다. 특히 전용 린스를 사용하면 완전히 말리기 어려운 플라스틱 제품 등을 빨리 건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일회용 종이 타월로 물기를 제거하는 가정도 있다. 전문가는 피해야 할 방법 중 하나라고 말한다. 젖은 종이 타월을 반복해서 사용하면 박테리아를 옮길 수 있고 먼지가 다시 묻을 수 있다. 자주 사용할 경우 버려지는 종이 타월이 많아지므로 환경에도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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