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문전통시장의역사

*************에 위치한 전통시장인 ‘용산 용문전통시장’은 1936년 개설되어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시장입니다. 현재 점포수는 약 200여개이며, 상인회 회원수는 500여명 입니다. 또한 이곳은 2019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다양한 사업을 진행중이기도 합니다.

 

왜 하필이면 '용문'이라는 이름인가요?

‘용문’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때 한양과 경기도 양평을 잇는 주요 교통로였던 ‘용문산길’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당시 이 길은 한강나루터나 마포나루터 등 보다 훨씬 왕래가 잦았던 곳이라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살았다고 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마을이 형성되었고,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용문동’의 시초라고 합니다.

 

100년 넘게 유지되고 있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오랜 시간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소이기 때문에 꾸준히 발전하며 지금까지 이어져 올 수 있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변하지 않은 것은 언제나 고객들을 위해 노력하는 상인들의 마음이에요. 이러한 점 덕분에 아직까지도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답니다.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이란 무엇인가요?

지역 고유의 자원(문화, 관광, 특산품 등)과 연계하거나 기존의 특성을 살려 특화상품 및 브랜드 개발, 문화콘텐트 개발 등을 추진함으로써 새로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즉, 한마디로 말하면 “고객 유입 증대” 라고 할 수 있죠.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세를 이어나갈 예정인 용문전통시장!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