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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Life

서울 용마산의역사

by lineman 2024.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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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사이에 위치한 산인 용마산(龍馬山)은 해발고도 약 300m이며 아차산 줄기 중 가장 높은 산이다. 조선시대에는 망우리 공동묘지 지역과 함께 ‘용마봉’이라 불렸다. 현재 이 일대는 아파트 단지 등 주거지역으로 개발되어 있다.

 

용마산이라는 이름은 어떻게 유래되었나요?

용마산이라는 이름은 삼국시대 때 고구려 온달장군이 신라군과의 전투에서 전사하자 그의 시신을 안장한 곳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또한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 태종에게 항복하기를 끝까지 거부하며 싸우다 죽은 충신 임경업 장군의 묘가 있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도 한다.

 

용마산 정상에서는 어떤 풍경을 볼 수 있나요?

용마산 정상에서는 북쪽으로는 북한산·도봉산·수락산·불암산 및 한강 이남의 강동대교·잠실철교·올림픽대교·미사리 조정경기장 등이 보이고, 남쪽으로는 관악산·삼성산·우면산·청계산·관악산·덕양산 등이 보인다. 서쪽으로는 덕능고개 너머로 도봉산줄기가 보이며, 동쪽으로는 수락산 자락과 불암산자락이 보인다.

 

용마산 등산코스 추천해주세요!

용마산은 능선길이기 때문에 길이 험하지 않고 경사도 완만해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다만 7호선 사가정역 쪽 코스는 중간에 가파른 계단길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인 등산로는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1번 출구에서 출발해 팔각정~정상~아차산 생태공원 코스로 이어지는 길이다. 총 4km 거리로 2시간가량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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