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의역사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농산물 시장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종류의 농산물들이 이곳에서 거래되고 있죠. 우리나라 최초의 공영농산물 도매시장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을까요?

 

 

***********에 위치한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언제 생겼나요?

1978년 개장한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현재 1~5동의 건물과 주차장 등 부속시설들을 갖추고 있으며, 총 면적 495,000m2(약 15만평)규모라고 합니다. 무려 축구장 약 70개 크기나 된다고 하네요. 어마어마한 규모죠?

 

 

우리나라 최초의 공영농산물 도매시장이라는데 어떤 의미인가요?

공영농산물 도매시장이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거나 공공기관이 출자·출연한 법인이 운영하는 곳을 말합니다. 즉, 정부로부터 예산지원을 받는 기관이 설립 주체라는 뜻이죠. 이렇게 만들어진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당시 ‘농어촌개발공사’가 건립하였습니다. 이처럼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생긴 공영농산물 도매시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해요.

 

그럼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유지되어오고 있나요?

네, 그렇습니다. 19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매우 낙후된 시설이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꾸준히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2000년대 들어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자경매시스템 도입, 물류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면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선진형 종합유통센터로 발돋움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한국 농업의 중심지이자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다음시간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