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

미용실에서는 손님들이 머리를 하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헤어디자이너분들이 직접 해주는 네일아트나 마사지 등과 같은 서비스들을 많이 이용하시죠. 하지만 이러한 서비스 역시 모두 인건비라는 점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최근에는 이처럼 직원에게 들어가는 고정비용을 줄이기 위해 셀프네일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셀프네일서비스란 무엇인가요?

셀프네일서비스란 말 그대로 고객이 스스로 자신의 손톱을 꾸밀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는 공간입니다. 기존의 네일샵과는 달리 따로 예약없이 방문하면 되고,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해서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또한 1인당 2~3개의 컬러를 무료로 바를 수 있고, 나머지 색상은 개당 천원씩 지불해야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저렴한 가격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찾을 수 있게 되었고, 특히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셀프네일서비스가 유행하게 된건가요?

사실 처음엔 비싼 돈을 주고 네일케어를 받는것이 아까웠던 일부 여성고객들이 저렴하게 기분전환을 하고 싶어서 찾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입소문을 타고 점점 알려지면서 지금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문화로 자리잡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0명중 8명이 셀프네일서비스를 경험했다고 답했을 정도라고 하니 엄청난 인기죠?

 

그렇다면 셀프네일서비스 매장에선 어떻게 수익을 창출하나요?

매장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음료판매 및 간단한 간식거리 판매 그리고 회원권 결제시 적립금 지급등으로 수익을 창출한다고 합니다. 물론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은 높지 않지만 비교적 적은 인원으로 높은 회전율을 자랑하기 때문에 창업자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아이템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