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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Life

"궁금해서…" 기생충 득시글한 생선 먹은 남성, 결국

by lineman 202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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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뉴욕주 한 식당에서 손님들이 먹던 생선 요리에서 기생충이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해당 식당에서는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생선회나 초밥 등 날 음식을 먹을 때 조심해야 하는 기생충은 어떤 종류가 있을까?

날음식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하는 기생충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회충이다. 회충은 사람 몸속에 기생하며 영양분을 빼앗아 먹는 기생충이다. 주로 알 형태로 있다가 부화하면서 유충 상태로 인체 내 장기 곳곳에 파고들어간다. 특히 소장 점막에 많이 서식한다.

두 번째는 편충이다. 편충은 가늘고 긴 모양이며 길이가 2~5cm인 기생충이다. 장 속에서 숙주의 영양분을 빨아먹으며 살아간다. 감염 시 복통과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

 

그렇다면 구충제는 언제 먹어야 할까?

구충제는 봄·가을마다 복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최근에는 환경오염 탓에 토양 자체가 오염되면서 계절에 상관없이 기생충 감염 위험이 높아졌다. 따라서 1년 내내 구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미국 뉴욕주 한 식당에서 기생충이 나온 사건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안전 불감증’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국내 횟집 위생 실태는 어떨까?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조사 결과 지난해 전국 수산물 판매업소 8800곳 중 10%가량인 890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식약처는 “수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6월 말까지 특별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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