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산시장의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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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산 시장은 조선시대 후기인 18세기 말엽에 형성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온 유서깊은 전통시장입니다. 특히 1960년대 이후 정부 주도의 경제개발 계획과 맞물려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전국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으로 발전했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대형마트 등 새로운 유통업체들이 등장하면서 침체되기 시작했고, 2010년대 들어서는 온라인 쇼핑 증가 및 모바일 쇼핑 활성화 등으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고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가 바로 ‘일산시장’ 현대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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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서는 왜 일산시장을 현대화하려고 할까요?

최근들어 급격하게 쇠퇴하기 시작한 일산시장은 현재 점포수가 100개 미만이며, 방문객수도 하루평균 200명 내외 수준밖에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일산시장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의 전통시장이 직면하고 있는 위기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고양시는 낙후된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상인조직 강화, 마케팅 역량 강화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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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시장현대화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현재 일산시장 내 노후시설물 철거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2020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아케이드 설치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또한 고객지원센터 신축공사 역시 착공하였으며, 2021년 2월 준공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주차장 조성, 공동배송센터 건립, 청년몰 조성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상권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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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란 무엇인가요?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약 60억원(국비 40억원, 시비 20억원)을 투입하여 관내 전통시장 5곳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경영혁신, 특성화 기반구축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쾌적한 쇼핑환경 제공, 안전한 먹거리 공급, 특화상품 개발·판매 촉진 등을 통한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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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역사 깊은 우리나라의 전통시장이자 현대식 쇼핑몰 못지 않은 편리함을 자랑하는 일산시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