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의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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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수원종합운동장 옆 농산물 시장과 수산물 시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공영 농수산 도매시장입니다. 두 곳 모두 1964년 개장되어 현재까지도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나 이곳에서는 전국 각지의 다양한 농수산물들이 모여들어 신선함을 자랑하며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역사 깊은 전통시장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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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공영 농수산 도매시장은 어디인가요?

1964년***********에 개설된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우리나라 최초의 공영 농수산 도매시장입니다. 당시 정부는 농업 인구 감소 및 농촌인구의 도시 유입 등으로 인해 농수산업 기반이 약화되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유통구조 개선 정책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기존의 민간업자 중심의 경매제도로는 효율적인 생산자-소비자간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판단 하에 공공기관 주도로 설립된 것이 바로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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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지금 남아있는 유일한 재래시장은 어디인가요?

현재 대한민국 내 존재하는 모든 지역별 대표 재래시장 중에서도 아직까지 영업을 하고 있는 곳은 오직 수원 종합운동장 옆 농수산물 시장과 수산물 시장 뿐입니다. 그만큼 오랜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장소라는 뜻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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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장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먼저 규모면에서 차이가 납니다. 수원농산물시장은 총 면적 2만 8천평(8만 714m2)이며, 수산물시장은 1만 5천평(4만 932m2) 입니다. 또한 주차시설 면에서도 큰 차이가 나는데요, 수원농산물시장은 약 400여대 수용가능한 주차장이 있지만 수산물시장은 100여대 수용가능한 주차공간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면서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였고, 주변 도로 확장공사 역시 완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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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 동안 자리를 지켜온 만큼 앞으로도 오랫동안 변함없이 시민들 곁에 머물러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