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맹골산의역사

 

강원도 원주시 맹골산(孟骨山)은 치악산 동남쪽에 위치한 산이다. 높이는 932m이며, 구룡사 계곡과 금대리 계곡 사이에 있다. 이 산 일대에서는 구석기 시대 유물인 주먹도끼 등이 발견되어 선사시대 유적지로 추정된다. 또한 조선 후기 실학자 이중환이 《택리지》에서 “원주의 진산”이라 칭하기도 하였다.

 

원주 맹골산은 어떤 곳인가요?

조선후기 실학자 이중환이 택리지에서 ‘원주의 진산’ 이라고 표현했을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명산입니다. 특히나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요, 등산로도 비교적 완만하고 경사가 심하지 않아서 가족단위 산행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정상부 능선길 주변으로는 야생화가 많아서 봄~가을 내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고 하네요.

 

원주 맹골산 가는 방법은요?

우선 대중교통 이용시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해서 시내버스 55번을 타고 종점까지 가면 됩니다. 버스 배차간격은 15분이고 소요시간은 약 1시간 10분 입니다. 자가용 이용시 네비게이션에 '구룡사' 또는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를 검색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고 해요.

 

 

원주 맹골산 추천코스는요?

추천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총 5km / 2시간 40분 소요) -> 매표소-세렴폭포-사다리병창-비로봉-계곡길-매표소

산행 난이도는 중하급 수준이기 때문에 초보자분들도 무리없이 다녀올 수 있고, 하산 후 근처 식당에서 맛있는 식사도 즐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네요!

 

이번 주말엔 온가족이 함께 원주 맹골산 등반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