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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Life

강원도 개인산의역사

by lineman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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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동리에 위치한 개인산은 조선시대 때 부터 지금까지 많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산 이름인 개인산(開仁山)은 '사람들을 널리 이롭게 한다'라는 뜻이다. 옛날 이곳 주민들이 하늘과 땅 사이에 사람이 사는 곳 중 최고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화가 전해진다. 또한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들이 우리나라 명산 100곳을 정해놓고 측량했는데, 그때 1등으로 꼽힌 산이 바로 개인산이었다. 그만큼 산세가 웅장하고 아름답다는 의미다.

 

개인산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나요?

1971년 설악산국립공원 지정 이후 등산객 출입이 통제되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물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인근 백담사계곡 일대는 한국전쟁 이전까지만 해도 마을이 형성돼 있었으나 전쟁 후 모두 철거되고 현재는 원시림 상태로 남아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부 구간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개인산 주변 가볼만한 곳은 어디인가요?

방태산자연휴양림: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시험림 내에 조성된 휴양림으로 잣나무, 낙엽송, 소나무 등 침엽수와 참나무류 활엽수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숙박시설로는 산림문화휴양관 6실, 숲속의집 7동 10실, 연립동 2동 12실 총 24개 객실이 마련돼 있다. 문의*************

 

백담사: 만해 한용운 선생이 머물던 사찰로 유명하다. 절 입구에서부터 대청봉까지 약 8km에 이르는 계곡 양쪽 옆으로 기암괴석과 크고 작은 폭포가 이어져 절경을 이룬다. 수심교 아래 용소폭포 주위엔 돌탑이 쌓여있는데, 소원을 빌며 쌓은 탑이라 해서 ‘소원탑’ 또는 ‘돌탑골’로도 불린다. 주차장에서 백담사까지는 걸어서 왕복 4시간 정도 소요된다.문의************

 

 

아침가리골: 아침나절 잠깐 밭을 갈 정도의 해만 비치고 금세 져버릴 만큼 첩첩산중이어서 지어진 이름이다. 길이는 약 15km이며 조경동다리에서 진동리마을회관까지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가 인기다. 경사가 완만하고 물이 맑아 가족 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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