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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Life

강원도원주어시장의역사

by lineman 2024.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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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하면 떠오르는것은??

바로 원주의 대표 시장인 `원주중앙시장`입니다. 이 곳은 무려 100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전통시장이에요. 이렇게 오랜시간동안 사랑받아온 원주중앙시장의 매력포인트들을 하나하나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주가 왜 중앙시장인가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인들에게 상권을 빼앗기고 있던 한국 상인들이 힘을 합쳐 만든 시장이 바로 원주중앙시장이랍니다. 그래서 이름도 `일본인(왜)으로부터 지켜낸 우리나라 (중앙)시장` 이라는 뜻이래요. 당시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상인들이 큰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면서 오늘날과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100년전통이라니.. 너무 오래되지 않았나요?

사실 그렇지도 않아요. 서울 남대문시장처럼 90년 이상 된 시장보다는 짧지만 전주 남부시장, 대구 서문시장 등 다른 지역의 오래된 시장들보다도 훨씬 길답니다. 특히나 1970년대 이후로는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서 아케이드 설치, 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발전중이니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시장이죠?

 

그럼 원주중앙시장만의 특별한 점은 뭐가 있나요?

가장 먼저 소개드릴 부분은 역시 먹거리죠! 원주중앙시장 지하 1층에는 미로예술시장이라 불리는 먹자골목이 있답니다. 이곳에서는 떡볶이, 순대, 칼국수, 만두국, 닭강정, 튀김, 어묵 등등 맛있는 음식들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요. 그리고 2층에는 청년몰이 위치해있는데요, 젊은 사장님들께서 직접 운영하시는 카페, 식당, 공방 등 여러가지 가게들이 있으니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자리를 지켜온 만큼 곳곳에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원주중앙시장! 여러분도 이번 주말엔 원주중앙시장 나들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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