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광천우시장의역사

************에서는 매월 5일과 10일마다 우시장이 열립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우시장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북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곳에선 소뿐만 아니라 돼지나 닭 등 다양한 가축들을 거래한다고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우시장이었던 ‘홍성 광천 우시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 한 마리당 얼마씩 받을 수 있나요?

보통 송아지 1마리 값은 40~50만원 선입니다. 하지만 암송아지인지 수송아지인지, 몇 개월 된 소인지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데요. 최근엔 한우 농가가 늘면서 새끼를 많이 낳지 않는 암소보다는 빨리 자라는 수송아지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등급이라도 암소보단 수송아지가 2~30만원 가량 비싸게 팔린다고 하네요.

 

어디서 어떻게 사야 좋은가요?

요즘 인터넷에서도 축산물 직거래 장터가 활성화되고 있지만 직접 눈으로 보고 사는 것만큼 믿을만한 게 없죠. 특히 도축장과 가까운 지역이라면 더욱 좋습니다. 아무래도 신선함이 생명이다 보니 도축장 근처에서 판매되는 고기가 훨씬 싱싱하기 때문이죠. 또한 경매사에게 흥정을 하면 좀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어떤 부위를 주로 먹나요?

우리나라 국민 중 소고기를 안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그만큼 대중적인 음식이라는 뜻이겠죠. 그렇다면 어떤 부위를 제일 좋아할까요? 정답은 등심입니다. 지방 함량이 높고 육질이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는 부위죠. 다음으로는 안심, 채끝살, 갈비살 순으로 선호도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