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강진시장의역사

 

전라도 강진시장은 조선시대 때부터 존재하던 유서깊은 시장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5일장이기도 하구요. 현재는 상설시장과 오일장이 공존하는 전통시장이랍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서 전국 각지의 유명 관광지들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특히나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지역별 대표 여행지를 선정해서 홍보하고 있답니다. 이 중에서도 전라남도 강진군은 '강진'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곳이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남 강진군의 자랑인 강진시장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강진시장은 언제 처음 생겼나요?

조선시대때부터 지금까지 오랜 역사를 가진 강진시장은 일제강점기 시절 1914년에 개설되었어요. 당시에는 일본인들의 상권 침탈로부터 소작농 등 서민층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답니다. 이후 해방이후 1970년대까지는 장날마다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해요. 하지만 1980년대 중반부터는 인근 대도시로의 인구유출 및 대형마트 등장으로 인해 침체되기 시작했어요. 그러나 2010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계기로 다시 활기를 되찾고있답니다.

 

강진시장만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강진시장은 다른 시장과는 다르게 정기휴일이 없답니다. 그래서 평일이든 주말이든 언제나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매월 2일과 7일날 열리는 오일장(5일장) 역시 볼거리가 가득하답니다. 그리고 상인회 사무실 옆쪽으로는 고객쉼터가 마련되어 있어서 장을 보다가 잠시 쉬어갈수도 있고, 간단한 음료등을 사먹을 수도 있어요. 쉼터 앞에는 어린이 놀이터도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와도 좋을것 같아요.

 

강진시장 근처 가볼만한곳은 어디가 있나요?

강진시장 주변에는 가우도라는 섬이 있어요. 이곳은 출렁다리로도 유명한데요,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짚트랙 체험도 즐길 수 있구요, 청자타워 전망대에서의 다도해 조망도 일품이라고 하네요. 이외에도 백련사, 다산초당, 영랑생가 등 여러가지 명소들이 많으니 시간내서 들러보시는걸 추천드려요.

 

긴 역사를 지닌 강진시장처럼 여러분의 삶도 오랫동안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시간엔 더욱 유익한 주제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