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평화시장의역사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신평화시장은 1970년대 후반 평화시장 옆에 세워진 도매전문 시장입니다. 당시 국내 의류산업 호황과 맞물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고, 현재까지도 여전히 큰 규모를 자랑하며 자리를 지키고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 쇼핑 증가 등 유통환경 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곳에서는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신평화시장은 어떻게 생겨났나요?

1970년대 후반 한국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저렴한 옷을 사려는 수요가 늘어났고,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세운상가 주변에 노점상들이 모여들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되었습니다. 이후 1980년대 초반 ‘동대문종합시장’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개장하였습니다.

신평화시장만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신평화시장은 다른 재래시장과는 달리 점포마다 번호가 매겨져 있고, 층별로 상품군이 구분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또한 매장 사이 통로가 넓고 천장이 높아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으며, 건물 내부에 화장실 및 엘리베이터 시설이 갖춰져있어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신평화시장의 매출액은 얼마나 되나요?

2015년 말 기준 약 1조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전국 전통시장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수준입니다. 그러나 2016년 사드(THAAD) 배치 결정 후 중국인 관광객 감소 영향으로 2017년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감소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대표 패션도매시장인 신평화시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