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선바위의역사

 

서울시 종로구 선바위역 근처에서는 조선시대때 만들어진 인공호수인 `청계천`과 관련된 역사 유적들이 많이 남아있어요. 청계천 주변으로는 광통교, 수표교, 오간수문 등 다양한 문화재가 위치해있는데요, 이 중에서도 특히나 유명한 곳이 있으니 바로바로~ 청혼의 벽입니다!

 

청혼의 벽이란 무엇인가요?

청혼의 벽은 시민들을 위한 프로포즈 공간이에요. 2008년 6월 21일 처음 개장했는데, 연인끼리 사랑을 고백하거나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조성되었어요. 남산골 한옥마을 내에 위치하며, LED 조명등 설치되어있어서 밤에도 이용가능하답니다.

 

청혼의 벽 어떻게 이용하나요?

청혼의 벽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예약 후 방문하면 안내원분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답니다. 먼저 원하는 메시지를 신청해서 접수해야하는데요, 직접 쓴 편지나 그림 또는 사진 파일로도 보낼 수 있다고 해요. 이렇게 보낸 메시지는 1주일동안 전시되며, 일주일 동안 매일 오후 5시에 전광판에 띄워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날엔 영상편지 상영 및 프러포즈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하니 잊지못할 순간을 만들고 싶다면 미리미리 준비해야겠죠?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진심을 전달한다면 더욱 감동이겠죠?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장소에서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지금 당장 청혼의 벽으로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