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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Life

서울 불암산더불어숲의역사

by lineman 202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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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번지 일대(불암산 도시자연공원)에 위치한 ‘불암산 더불어숲’은 2009년 5월 개장했습니다. 이곳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마을 숲입니다. 산자락 아래 사는 주민들이 모여 나무를 심고 가꾼 곳이지요. 이 숲은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등 여러 사람의 노력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역사성·생태성·문화성이 어우러진 공간인 동시에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휴식처이기도 합니다. 최근엔 아이들을 위한 자연체험학습장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하네요.

 

‘불암산 더불어숲’이란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나요?

원래 명칭은 ‘불암산 숲속마을’이었는데, 2014년 10월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원래 있던 아파트 단지명이었던 ‘불암현대아파트’라는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해요. 그리고 2015년 6월부터는 기존 시설물 일부를 철거하고 새롭게 단장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모습으로 바뀌었는지 살펴볼까요?

 

새롭게 단장하면서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변화는 주차장이에요. 이전에는 차량 통행이 많아 소음 문제가 컸는데, 이제는 모두 지하주차장으로 옮겨졌어요. 덕분에 주변 환경이 훨씬 쾌적해졌지요. 또한 공원 입구 쪽에 운동기구를 설치해서 산책 나온 주민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나요?

네, 어린이 놀이터 옆에 생태연못이 있고, 연못 안에는 올챙이와 개구리 알이 살고 있어요. 여름이면 연꽃이 활짝 피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답니다. 뿐만 아니라 유아숲체험원에서는 다양한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어요. 밧줄놀이, 모래놀이, 통나무 오르기 같은 놀잇감이 있어서 어린아이들이 무척 좋아하지요.

 

도심 속에서도 이렇게 멋진 숲이 있다는 게 놀랍네요.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관심을 가져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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