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묘벼룩시장의역사

**********에 위치한 동묘 벼룩시장은 최근들어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관광명소 중 한 곳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물건들을 살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데요, 이처럼 우리나라 최초의 상설 시장이자 최대 규모의 벼룩시장인 동묘 벼룩시장의 역사에 대해 알아볼까요?

 

동묘 벼룩시장은 언제 생겼나요?

동묘 벼룩시장은 6.25 전쟁 이후 황학동 만물시장과 청계천 일대 노점상들이 이곳으로 옮겨오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되었습니다. 원래 이름은 도깨비 시장이었는데, 1980년대 초반 '도깨비'라는 말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동묘 벼룩시장에서는 어떤 물건들을 파나요?

동묘 벼룩시장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죠? 바로 구제 옷 입니다. 헌옷 수거함에서나 볼법한 오래된 옷가지나 신발 등을 판매하기도 하고, 각종 중고 서적 및 음반, LP판, 장난감, 주방용품, 골동품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모든 물품을 구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외국인들에게도 유명해서 주말이면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구경하러 온다고 해요.

 

동묘 벼룩시장만의 특별한 점이 있나요?

동묘 벼룩시장은 다른 재래시장과는 달리 상인들끼리 경쟁보다는 서로 도와가며 장사를 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또한 가게마다 특색이 있고 독특한 간판 덕분에 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그리고 보물찾기 하듯 구석구석 숨어있는 맛집 탐방도 놓칠 수 없겠죠?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전통있고 정이 넘치는 동묘 벼룩시장에서의 추억 만들어보세요!